교육

국제협력 디지털 역량 함양 ‘제15회 이아이콘 세계대회’ 개최

agpe 2025. 4. 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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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 디지털 역량 함양 ‘제15회 이아이콘 세계대회’ 개최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팀을 이뤄 교육용 앱 개발 국제경진대회

국제협력 디지털 역량 함양 ‘제15회 이아이콘 세계대회’ 개최. 사진=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회장 이형세)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 방지와 긴급 조치' 주제로 제15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 및 해외(개발도상국)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루어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다.

학생들은 직접 앱을 기획 개발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학생들과 협력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학습할 수 있다.

2011년 본 대회가 시작된 이래로 지난 14년간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31개국의 중·고등학생 및 교사 1,195명이 참가해 교육용 앱 213개를 개발했다.

최근 몇 년간 예선 참가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 2024년 대회에는 해외 89팀(14개국 66개교)이 지원하는 등 동 대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본선 참가팀을 두 배 확대(2024년 8팀 → 2025년 16팀, 96명)하고 본선 참가국의 다각화를 추진하여 동 대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자 한다.

또한 예선 과정에서는 대회 주제 및 소프트웨어(SW)와 관련된 맞춤형(기초·심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예선부터는 실시간 질의응답·진도 확인 등 교육 콘텐츠 학습을 지원하는 상담(멘토링)도 함께 제공되며, 앱 개발 관련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및 예선은 5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팀(학생+교사)을 꾸려 대회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와 앱 개발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제출된 앱 개발 계획서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6월 중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글로벌 팀(국내 1팀+해외 1팀)을 구성하여 팀별 앱 개발 및 시연 등이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원활한 의사소통과 앱 개발 지원을 위한 언어 및 기술 지원 상담(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본선 수상팀 중 중등부·고등부 각 1등 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개발된 앱은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2025년 9월 개최 예정)’에서 시연, 대회 누리집 게시 등 사후 관리 및 홍보가 이루어진다.

김현주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우리 학생들이 국제협력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목표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다.”며 “동 대회가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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