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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3,598억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agpe 2025. 3. 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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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3,598억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충청북도는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상반기 추진이 시급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3,59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충청북도 예산 총 규모는 당초 예산(7조 1,683억원)보다 5.0% 증액된 7조 5,281억원으로 일반회계 67,863억원, 특별회계 7,418억원이다.


충청북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생활안정 도모, 도정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긴요하다고 판단해, 순세계잉여금-지역개발기금 등을 활용하여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내용은 ▲민생안정 및 복지안전망 강화 ▲충북만의 특색있는 문화-체육-관광 기반 조성 ▲생태환경 보전 및 농업의 안정적 지원 분야이다.

▲민생안정 및 복지안전망 강화 위해 387억원 편성...(경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5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 이차보전금 1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도지원) 10억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17억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1억원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 2억원 △소상공인 출산 지원 시범사업 4억원 △중소기업 에너지 행복드림 지원사업 3억원

(복지) 복지안전망 강화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 45억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지원 20억원 △100인의 일하는 엄마 프로젝트 1억원 △청년월세 지원 사업 3억원 △고용취약계층(여성․청년) 일자리 지원 6억원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2억원 △인구감소지역 4자녀 가정 지원 3억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5억원

▲충북만의 특색있는 문화-체육-관광 기반 조성 위해 383억원 편성...(문화·체육·관광) 독창적이고 매력있는 문화 기반 조성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실시설계 11억원 △자치연수원 문화교육공간 조성 28억원 △국가유산 및 도지정 문화유산 보수정비 17억원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47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74억원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 9억원 △충북 관광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1억원 △제천 ․ 영동 엑스포 홍보관 운영 4억원

▲생태환경 보전 및 농업의 안정적 지원 위해 184억원 편성...(농업·환경) 지속가능한 충북 조성 △사방사업 88억원 △수소자동차 구매지원 8억원 △정원박람회 추진 1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10억원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1억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1억원 △가축재해 보험 3억원 △폭설피해 화훼농가 다겹보온커튼 지원 2.4억원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 1억원

충북도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전국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424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21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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