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가입 적극 협력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음성군의회는 11일 음성군이 국내 대표 교육도시를 넘어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추진’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음성군은 전 세계 79개국 356개 도시가 가입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는 격년제로 국가별 최대 3개 도시를 선정하며, 올해 상반기 모집을 통해 내년 초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13년간 그 지위를 유지하며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삶과 학습의 통합’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고 평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역별 내실 있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포용적인 학습 환경 조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음성군은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관련 최신 연구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학습도시가 요구하는 정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2025년 전국평생학습도시 협의회 충북권역 대표로 선임됐으며, 오는 4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학습도시 포럼을 통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의 도약 의지를 적극 표명할 예정이다.
김영호 군의회 의장은 “음성군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함으로써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의회 #음성군 #교육도시 #학습도시 #유네스코글로벌학습도시 #GNLC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