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외국인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 펼쳐
강동대 간호학과 봉사단과 소피아외국인센터 외국인 친교
소피아외국인센터(센터장 고소피아) 이주민 회원들과 음성군 다올찬청년봉사단은 6월 6일 삼성 생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감곡면 소재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음성군자원봉사센터 다올찬청년봉사단과 소피아외국인센터의 이주민 회원들은 '같이-가치 함께', 'Always love and peace' 슬로건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음성군 지역경제의 중추적 기반이 되어가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및 학교에서 구성원으로 자리잡아 가면서도 정작 내국인들과 소통의 기회는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지역민과 외국인, 특히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교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데 공감하며 친교의 장이 마련됐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젊은 청년들과 외국인들이 이번처럼 게임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번에는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젊은 청년들이 외국인을 대할 때 선입견 없이 친구로 맞아 주는 모습이 고맙고 보기가 무척 좋았다"고 전했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윤효숙 센터장은 "재미있게 함께하는 모습에서 젊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느꼈다"며 "내-외국인 간 소통과 문화 교류의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올찬청년봉사단 강동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교내에서 간호학과 김래완 교수의 지도 아래 ‘나눔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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