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개발 본격화…괴산 산막이옛길·단양 에코순환루트·옥천 출렁다리 어디까지 왔나

충북도가 총사업비 1,021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이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백두대간권 5개 사업과 내륙첨단산업권 2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충북의 자연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 산막이옛길, 체류형 관광지로 변신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사업은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이다.
총 11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산막이옛길 일원에 트리하우스 20동과 방문자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공정률이 70%를 넘어서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앞으로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숙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양 에코순환루트, 관광지 연결 인프라 구축
관광도시 단양에서는 총사업비 180억 원 규모의 에코순환루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읍 일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10.2km의 관광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폐터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거점을 구축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양 주요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관광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 장계관광지, 400m 출렁다리 조성
옥천에서는 장계관광지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시설은 길이 400m 규모의 대형 출렁다리다.
최근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등 주요 절차를 마치고 착공 단계에 진입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충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충주 심항산 힐링공간도 조성
충주 심항산 일원에는 숲하늘길과 전망카페, 전망광장 등이 들어서는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최근 자연 속 힐링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충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 관광지의 미래가 달라진다
이 외에도 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단지, 괴산 시구산 개발사업, 충주 탄금호 자전거 연계거점 조성사업 등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는 오는 2028년까지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앞으로 괴산, 단양, 옥천, 충주 등 충북 주요 지역에서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재 진행 중인 개발사업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향후 새로운 랜드마크가 속속 등장하면서 충북 관광의 지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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