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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 환경유해인자 안전성 조사 실시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합성고무 바닥재 중금속 검사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에 걸쳐 환경 유해물질에 민감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야외 놀이 활동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실시한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실, 학교 도서관 등이 해당한다.
이번 검사는 충북도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의 합성고무 바닥재를 대상으로 하며, 검사 항목은 금속류 4개 항목으로 수은, 카드뮴, 납, 6가크로뮴이다.
검사는 현장에서 XRF(엑스선형광분석기)를 이용한 기본 검사 후 결과가 환경안전관리기준의 70%를 초과하면 해당 측정 부위에 대한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도내 어린이공원 안전성 조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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