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난안전실장,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현장 점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현장 점검
신성영 실장 "철저한 사전점검, 예방조치 필요...도민의 안전 최우선"

충북도 신성영 재난안전실장은 27일 해빙기(2~4월)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주시 해빙기 취약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온 변화로 인한 지반 침하와 구조물 균열, 급경사지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사전 예방과 취약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시 단월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살미면 토계리 배수펌프장, 대소원면 문주지구 급경사지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충북도와 충주시 관계자 등이 합동 점검했다. 특히, ▲절토사면 및 옹벽 안전성 ▲지반 침하 징후 ▲침수방지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의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신성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취약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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