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교사 대상 '또래상담사업 지도자 간담회' 진행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교사 대상 '또래상담사업 지도자 간담회' 진행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현장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교사들과의 신뢰 바탕으로 또래상담의 효과성-필요성 재확인
청소년 간 정서적 지지와 공감능력 키우는 중요한 과정

관내교사 대상 '또래상담사업 지도자 간담회' 진행.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또래상담사업 지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또래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2025년 또래상담자 양성 계획을 비롯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한 지원방안, 그리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현장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관내 2~3개 학교가 연합해 활동하는 ‘사하구또래상담연합회(사또)’가 새롭게 출범한다. ‘사또’는 학교 간 교류를 통해 또래상담자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교사들은 또래상담이 청소년 간 정서적 지지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임을 공감하고, 학교 안에서의 실질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청소년 심리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교사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또래상담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지속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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