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충북 대규모 양수발전소 착공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 도약

agpe 2025. 4. 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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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규모 양수발전소 착공...친환경 에너지 중심지 도약
친환경 영동양수발전소 500MW, 연간 938,000MWh 전력 생산 
관광자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기대

충북 대규모 양수발전소 착공식. 사진=충북도


충북도는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144에서 영동양수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영동군, 지역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착공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발전소 조감도. 사진=충북도


영동양수발전소는 충청북도 최초의 대규모 양수발전소로, 도 전력 자립률 제고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양수발전소가 2030년 12월 준공되면, 영동군의 전력 자립률은 200%를 달성하게 된다. 향후 지역별 전력차등요금제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수발전소와 연계한 관광자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영동양수발전소 착공을 계기로 충북이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고, 낮은 전력 자립률을 끌어올리는 초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날이다"며 "앞으로 충북 분산 에너지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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