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충북소방기술경연 종합우승 현장대응능력 입증

충주소방서, 충북소방기술경연 종합우승...현장대응능력 입증
“열정적인 훈련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접목"

충주소방서(서장 전미근)는 18일 2025년 충청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5일부터 보은소방서에서 4일간 개최됐으며,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충주소방서는 화재전술, 응용구조전술, 구급전술, 드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구급술기 등 총 9개 종목에 23명의 정예 대원을 출전시켰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하며 기술 숙련도를 높였고, 팀워크와 상황 판단력, 체력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전미근 서장은 “대원들의 열정적인 훈련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량을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주소방서 구급술기, 생활안전 구조 분야 선수들은 오는 6월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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