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계절 콘서트 ‘문아르떼’, 음악과 인문학의 울림으로 시민과 공감

agpe 2025. 8. 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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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콘서트 ‘문아르떼’, 음악과 인문학의 울림으로 시민과 공감
 가을 주제 ‘Falling in Love’, 잉쿱과 함께한 무료 공연..."치유와 연대"
"문화의 울림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담아내는 무대 지속적으로 마련"

사진=에이엔아카데미


계절마다 음악과 인문학을 엮어 시민과 소통하는 계절 콘서트 ‘문아르떼’ 공연이 8월 28일 서울 선릉역 인근 ‘제이드409’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태어난 곳은 달라도,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위한 아동-청소년 무상 영어교육 단체 ‘잉쿱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미하, 이하 잉쿱)’과 함께 전석 무료 초청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에스더 인문학 강연자. 사진=에이엔아카데미


올가을의 주제는 “Falling in Love”였다. ‘공감-소통-위로’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강연과 음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첫 번째 파트인 ‘공감’에서는 ‘가만히 들어주었어’와 김나훔 작가의 그림 작품 '가장 사랑하는 고등어'를 주제로 한 강연과 성악 무대가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소통’ 파트에서는 ‘제철 행복’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지막 ‘위로’ 파트에서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메시지와 음악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위안을 전했다.

사진=에이엔아카데미


공연 무대에는 인문학 강연자 조에스더, 성악가 백경석-김재민-주희원, 피아니스트 엄영신, 바이올리니스트 강초예가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우리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가장 아름다운 노래’, ‘바램’, ‘Butterfly’ 등 다채로운 곡이 연주됐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한 싱어롱(Sing Along) 코너는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사진=에이엔아카데미


특히 공연 후반에는 잉쿱 안미하 이사장이 안현주 에이엔아카데미 대표와 성악가 백경석 등 출연진 6인에게 문화-교육 연대 '잉쿱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문화와 교육을 잇는 이 상징적 순간은 예술의 감동을 사회적 연대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왼쪽 안미하 이사장과 안현주 대표. 사진=에이엔아카데미


잉쿱 관계자는 “교육과 문화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열려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 아동-청소년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아르떼’ 관계자 또한 “계절마다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의 울림과 나눔의 가치를 담아내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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