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콘서트 ‘문아르떼’, 음악과 인문학의 울림으로 시민과 공감
가을 주제 ‘Falling in Love’, 잉쿱과 함께한 무료 공연..."치유와 연대"
"문화의 울림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담아내는 무대 지속적으로 마련"

계절마다 음악과 인문학을 엮어 시민과 소통하는 계절 콘서트 ‘문아르떼’ 공연이 8월 28일 서울 선릉역 인근 ‘제이드409’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태어난 곳은 달라도,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위한 아동-청소년 무상 영어교육 단체 ‘잉쿱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미하, 이하 잉쿱)’과 함께 전석 무료 초청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가을의 주제는 “Falling in Love”였다. ‘공감-소통-위로’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강연과 음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첫 번째 파트인 ‘공감’에서는 ‘가만히 들어주었어’와 김나훔 작가의 그림 작품 '가장 사랑하는 고등어'를 주제로 한 강연과 성악 무대가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소통’ 파트에서는 ‘제철 행복’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지막 ‘위로’ 파트에서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메시지와 음악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위안을 전했다.

공연 무대에는 인문학 강연자 조에스더, 성악가 백경석-김재민-주희원, 피아니스트 엄영신, 바이올리니스트 강초예가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우리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가장 아름다운 노래’, ‘바램’, ‘Butterfly’ 등 다채로운 곡이 연주됐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한 싱어롱(Sing Along) 코너는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특히 공연 후반에는 잉쿱 안미하 이사장이 안현주 에이엔아카데미 대표와 성악가 백경석 등 출연진 6인에게 문화-교육 연대 '잉쿱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문화와 교육을 잇는 이 상징적 순간은 예술의 감동을 사회적 연대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잉쿱 관계자는 “교육과 문화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열려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 아동-청소년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아르떼’ 관계자 또한 “계절마다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의 울림과 나눔의 가치를 담아내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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