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 영-프 교육현장에서 인천 해법 찾아..."정책-제도적 적극 반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지난 9월 11일~18일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해 인천 교육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제안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인천 교육 문제의 해법을 직접 현장에서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위원회는 평소 제기되어 온 ▲학생들이 학교를 행복한 공간으로 느끼게 하는 방법 ▲사교육 의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공교육 모델 ▲학교폭력 예방의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인천 교육 현실과 유사성이 크고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는 영국 런던의 홀리크로스 스쿨과 프랑스 세느생드니 가톨릭 교육국 등을 주요 방문지로 선정했다.
홀리크로스 스쿨은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해 전액 국비로 운영되면서도 학업 성취도가 상위권에 속하는 우수 학교다. 위원들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수업 분위기를 통해 ‘행복한 성장 공간’으로서의 학교 문화를 직접 확인했으며, 이는 입시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국 교육 현실과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프랑스 세느생드니 가톨릭 교육국에서는 사교육이 거의 필요 없는 안정적인 공교육 체계를 확인했으며, 영국 뉴 몰든 공공도서관에서는 다문화 도시 특성에 맞춘 커뮤니티 중심 평생학습 모델을 살펴봤다. 또한 프랑스 우노와이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활용 사례를 통해 디지털 학습 인프라의 중요성을 점검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체감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인천 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정책적-제도적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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