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도지사, 일본 순방...대형 제약사들과 네트워크 구축

김영환 도지사, 일본 순방...대형 제약사들과 네트워크 구축
K바이오벤처 파트너링 컨퍼런스 참여, 활발한 파트너십 구축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업무협약 체결 등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7일~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순방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도내 첨단재생바이오 벤처기업과 일본을 대표하는 제약회사들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해외 기업 및 바이어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날인 17일에는 일본에서 유통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한국화장품협회(회장 권용수)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충청향우회(회장 이옥순), 일한친선협회중앙회(회장 가와무라 다케오) 등 여러 단체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엑스포 행사의 해외기업 참여 확대와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18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오클러스터인 쇼난 아이파크에서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 10여 개사와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하는 ‘K바이오벤처 파트너링 컨퍼런스’에 참석해 개회사, 참가기업 격려 등 양국 기업의 활발한 파트너십 구축을 현장에서 이끌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해외실증 거점인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 도내 기업(8개 사)이 입주를 완료한 데 이어 김영환 지사의 이번 일본 순방을 통해 일본 대형 제약사들과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벤처기업의 첨단재생바이오 신기술 사업화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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