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지정 주제로 진행
올해 제작 단편영화는 8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 예정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 주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하 영화제) 주관으로 오는 23일까지 ‘2025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이하 [필름X젠더]’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의 현안으로부터 양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제작된 작품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9년 시작된 [필름X젠더] 공모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며, 과거 지원작 '자매들의 밤(김보람 감독)'과 '차가운 숨(채한영 감독)'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진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2024년 지원작인 '봄매미(강민아 감독)'가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쇼케이스에 선정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는 기존 자유 주제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이라는 지정 주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사회적 현안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20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2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영화적 완성도, 주제 의식의 구현 수준, 양성평등 교육 콘텐츠로서의 활용성을 중요하게 고려할 예정이다.
1·2차 심사를 거쳐 두 편의 작품이 최종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선정작 1편당 2천만 원의 제작비와 함께 영화감독과 프로듀서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최종 공모 결과는 4월 10일 양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올해 제작되는 단편영화는 2025년 8월에 개최예정인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양평원 홈페이지 및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평원 사업담당자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획사업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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