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음성 삼성면 삼성시장 일대 간판개선사업 추진

agpe 2025. 3.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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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삼성면 삼성시장 일대 간판개선사업 추진

음성 삼성면 삼성시장 일대 간판개선사업 추진


음성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삼성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 대상지 삼성시장 일원을 공공디자인으로 지역의 문화적, 산업적 특색이 담긴 특성화 거리로 조성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비 1억1천만원을 포함 총 3억원을 투입, 삼성시장 일원 공간 및 업소 50여 개소의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한다.

도시의 한 특성을 이루고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중요한 요소인 간판을 지역성과 업체 특성을 담아 새롭게 제작 설치하며, 삼성시장 일원 노후화된 건물 입면과 아케이드에도 공공디자인을 입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흥미롭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삼성시장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쿨링 포그 설치 사업 등이 함께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 사업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등 정비 시범 구역을 지정했으며, 이달부터 7월까지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또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의견을 청취하고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설명회, 워크숍, 지역 디자인단 자문 등 다양한 통로를 가지고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삼성시장 상인회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으로 쾌적하고 특색이 담긴 활력 있는 시장 거리가 조성돼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간판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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