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업무협약 체결

agpe 2025. 5.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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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업무협약 체결
전문성과 자원으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 사업 공동 추진

왼쪽 김삼화 원장과 박정숙 이사장. 사진=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은 8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기타 상호 업무 지원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02년 설립 이래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시 여성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삼화 원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이 우리 사회 양성평등교육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디지털 환경 속 아동 청소년 보호라는 기관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교육을 경험하고, 예방 중심의 폭력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시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콘텐츠 확산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성평등교육 및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관리와 함께 아동 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예방 콘텐츠 개발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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