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가스 박람회 참가 'K-뷰티' 저력 과시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수출상담 1650여만 달러, 계약체결 1190여만 달러

충청북도가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는 최근 K-뷰티 수출 성장세에 발맞춰 도내 13개 화장품 기업의 ‘2025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가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그 결과, 총 216건의 수출상담과 함께 1650만 달러(약 233억 원)의 상담 실적, 155건의 수출계약을 통해 1190만 달러(약 168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2003년부터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가스 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히며, 전 세계 뷰티산업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B2B 박람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에는 7월 15일~17일 개최됐으며, 전 세계 45개국 이상 약 1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 도내 기업으로는 포러스젠(크림), 스톨존바이오(기초화장품), 케이피티(세안제), 피넛(크림), 피에프네이처(세럼), 사임당 화장품(기초화장품) 등 6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스톨존바이오는 총 472만달러(약 67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북미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여줬다.
포러스젠은 27만 달러(약 3.8억원) 규모의 MOU를 현장에서 성사시켜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해 ‘충북 공동홍보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참여한 7개 기업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K-뷰티 ‘충북’이라는 브랜드 제고와 함께 신뢰감을 높여주는 등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줌에 따라 향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매년 도내 화장품-뷰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박람회와 현지 수출상담회 참가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도내 기업 7개사가 참가했으며, 오는 7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베트남 수출상담회에도 1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화장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도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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