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천연물 산업의 세계적 축제 ‘2025 제천엑스포’ 개막
국내외 286개 기업 참가…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
김영환 “충북이 세계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모습 확인"

국내 유일의 한방-천연물 산업 특화행사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0일 충북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동조직위원장인 송수영 휴온스 대표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환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전통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 성장 산업으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충북이 세계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286개 기업(해외 69개사)이 참가한다. 전시는 △주제전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교류관 등 4개관으로 구성됐다.

주제전시관에서는 천연물의 정의와 가치, 역사, 미래 비전을 AI 기반 영상으로 소개한다. 체험관에서는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한방병원 의료진이 상주해 침-뜸 시술과 무료 상담을 제공하며, 산업관에서는 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다양한 천연물 기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국제교류관에는 국내외 연구기관과 해외 협력 기업들이 참여해 협력과 홍보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장 내 분수광장존에서는 전통 약초시장인 ‘제천약령시’가 재현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엑스포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주차장은 승용차 2964대와 대형버스 226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집행위원장)은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천연물 산업 특화 행사로, 제천이 세계 천연물 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호 관람객은 제천에 정착한 고려인 오스토노브 아르슬란 씨 가족이 선정돼 한방천연물제품과 엑스포기념 굿즈를 선물로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엑스포에 약 15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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