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공노총 “전남도청 주무관 사망...독립적-신속한 진상조사 필요”

agpe 2025. 10. 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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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전남도청 주무관 사망...독립적-신속한 진상조사 필요”

“전남도청 주무관 사망...독립적-신속한 진상조사 필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9일, 전남도청 소속 A 주무관의 사망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관계기관에 독립적이고 신속한 진상조사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공노총은 성명에서 “고인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에는 수사 과정의 압박과 심리적 어려움이 언급됐다”며 “오늘의 죽음 앞에서 섣부른 단정이나 공방은 경계하되, 만약 검찰의 압박이 실제로 존재했다면 그 과정에서 절차의 적정성과 당사자 보호 장치가 충분했는지 반드시 확인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기관은 조사 과정에서 언행을 포함한 인권 보호와 절차 준수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조사와 징계 등 모든 절차에서 사람의 존엄과 권리가 최우선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사익이나 고의가 없었던 실무자에게 획일적 잣대를 적용하는 일은 지양돼야 한다”고 밝혔다.

공노총은 “실무자에게만 책임이 집중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나며, 과도한 중징계는 조직의 신뢰와 사기를 해치고, 청렴하게 일해온 젊은 공무원들의 헌신 의지를 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노총은 또 “전남도청열린공무원노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유가족과 동료들을 지원하겠다”며 “고인을 이상화하지 않겠지만, 고인이 남긴 마지막 호소를 더 나은 기준과 따뜻한 절차로 바꾸는 것이 진정한 추모다"고 밝혔다.

끝으로 “기록과 공개, 숙의와 절차, 배려와 안전이 일터의 표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남겨진 우리의 약속이다"며 “공노총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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