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교복합시설 1차 선정 공모 진행

agpe 2025. 2.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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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합시설 1차 선정 공모 진행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사업과 연계된 사업 우선 선정
늘봄학교, 자기주도학습공간 등은 사업비 10% 가산 지원
이주호 “지자체와 교육청 적극 협업으로 다양한 모범사례 발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지역주민 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이 포함된 교육‧문화‧체육‧복지 복합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29개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7년까지 200개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그간(2023~2024년) 공모를 통해 80개가 선정된 바 있다.

시-도별 공모사업 선정 현황. 사진=교육부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에서는 40교 내외(지원액 3,600억 원 이내)가 선정될 예정이며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사업과 연계된 사업 ▲관계부처 사업과 병행·연계 추진 사업 ▲생존수영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포함한 사업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아울러, 늘봄학교,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자기주도학습공간 등 교육·돌봄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업은 사업비의 10%를 가산하여 지원하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 또는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를 일괄 지원한다. 자기주도학습공간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온라인 학습 서비스 등을 활용해 독서실 방식으로 운영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자기주도학습 공간이다.

학교복합시설 선정사례. 사진=교육부


공모 접수를 앞두고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청·학교·지자체 등 학교복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권역별 설명회에서 2025년 사업 계획, 2025년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자기주도학습공간 등을 소개했으며 다양한 질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 교육환경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전국 각지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자체와 교육청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다양한 모범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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