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경찰 채용 6608명으로 확대

agpe 2026. 1. 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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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채용 6608명으로 확대


올해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규모가 6600명 선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5618명보다 990명 늘어난 6608명을 선발한다.

경찰은 9일 경찰청 원서접수 누리집을 통해 올해 채용 인원과 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선발 인원 6608명 가운데 공개경쟁채용은 6112명으로, 경위 공채 50명과 순경 공채 6062명으로 구성된다. 경력경쟁채용은 경위 이상 58명, 경사 이하 438명이다.

올해부터 순경 공개경쟁채용은 남녀 통합 선발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3202명, 하반기 2860명을 뽑는다. 1차 순경 공채 필기시험은 3월 14일에 시행되며, 체력-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6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필기시험은 8월 22일에 치러지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11일 발표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순경 공채와 경사 이하 경력경쟁채용은 2월경 경찰청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변호사-공인회계사-항공조종 등 경위 이상 경력경쟁채용과 경위 공채 접수는 올해부터 인사혁신처가 개발한 국가공무원 채용사이트에서 받는다.

제도 변화도 추진된다. 경찰은 2023년부터 경위 공채와 경찰행정 경력경쟁채용 분야 등에서 시범 운영해온 남녀 통합 선발과 순환식 체력검사를 올해 전면 시행한다. 순경 공채는 성별 구분 없이 선발하되, 특정 성별이 최소 15% 이상 합격하도록 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된다. 

순환식 체력검사는 남녀 동일 기준으로 개발됐으며, 4분 40초 이내 통과 기준을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전 분야에 확대 적용한다.

전문 인력 채용도 늘렸다. 변호사(경감) 채용은 40명으로 전년보다 10명 증가했다. 중대재해 사건 수사를 맡는 재난사고 분야 채용은 계급을 기존 경장에서 경사로 올리고, 인원도 30명으로 지난해보다 20명 확대했다.

가점 제도 역시 넓어진다. 그동안 국가유공자 자녀 등 취업지원대상자에게만 가점을 부여했지만, 올해부터 의사상자 등에 대한 가점(만점의 3% 또는 5%)을 신설해 사회적 기여자에게도 지원 기회를 확대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채용 절차 전반을 지속 점검해 국민 안전을 책임질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며 "선발 규모가 크게 늘어난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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