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8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최고등급 A등급 획득...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시비 보조금 확대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2025년 공모사업에서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년도보다 3억 원이 늘어난 약 1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친환경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2024년에는 노은면, 대소원면, 살미면, 수안보면, 신니면 등 5개 지역에 총 28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902kW, 지열 525kW 등 총 31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2025년에는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30억 원(국 도비 15억 원, 시비 9억 원, 자부담 6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225개소(868kW), 태양열 1개소(6㎡), 지열 39개소(682kW)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충주시는 더 많은 시민이 신재생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택형 태양광 보급 사업의 지원 대상을 기존 52가구에서 150가구로 대폭 확대하고, 시비 보조금을 기존 6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30만 원 증액 지원해 시민 부담 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물형 태양광 지원 사업도 110kW에서 240kW로 확대해, 비영리 건물 및 산업단지 내 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자립률 향상,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8년 연속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과 최고 등급 A등급 획득은 충주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국비 및 시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에너지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의 혜택을 직접 체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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