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충청북도 땅 면적·지번 수 확정...토지 239만 필지, 7,406㎢ 확정

agpe 2025. 1.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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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면적, 충주-청주-제천-영동-괴산-단양-보은-옥천-음성-진천-증평 순

사진=충북도


충북도는 25일 2024년 12월 31일 기준 도내 전체 면적이 7,406㎢, 지번 수는 239만 필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충북도 전체 면적의 13.3%인 충주시가 983㎢로 가장 크고, 청주시 941㎢ 12.7%, 제천시 883㎢ 11.9%, 영동군 847㎢ 11.4%, 괴산군 842㎢ 11.4%, 단양군 780㎢ 10.5%, 보은군 584㎢ 7.9%, 옥천군 537㎢ 7.3%, 음성군 520㎢ 7.0%, 진천군 407㎢ 5.5%, 증평군 82㎢ 1.1% 순이다.

소유구분별로는 전체 면적의 45.1%인 개인소유 3,337㎢ 토지가 가장 많았고, 국유지 1,734㎢ 23.4%, 군유지 741㎢ 10.0%, 법인 573㎢ 7.7%, 종중 566㎢ 7.6%, 도유지 314㎢ 4.2%, 기타 137㎢ 2.0% 순으로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도 대비 지적 통계와 비교해 보면 지번 수는 10,948필지가 증가했으며 면적은 0.06㎢가 감소했다. 이는 토지의 개발행위허가 및 공공용지인 도로, 하천 정비사업에 의한 토지분할 등에 따라 필지 수는 증가했고, 최초 등록 당시부터 경계와 면적에 오류가 있던 필지를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및 등록사항 정정을 통해 바로 잡은 결과 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대비 주요 지목별 증감 현황을 분석해보면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 각종 토지개발사업지구와 충주 동충주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대지, 공장용지는 면적이 증가했으나 농지, 임야는 감소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토지 면적과 이용 현황 등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지적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토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의 효율적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 통계는 충북도청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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