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충주시 LNG복합발전소 건립 왜 필요할까?

agpe 2025. 7. 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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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LNG복합발전소 건립 왜 필요할까?
드림파크산단 내 발전소, 지역 전력 자립과 에너지 미래 위한 전략


충주시는 7월 3일 ‘LNG복합발전소 반대 범시민대책위’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이번 발전소 건립이 단순한 기업 유치가 아니라, 충주시 전체의 에너지 자립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에너지 자립,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충주시는 "낮은 전력 자립률과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립형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드림파크산업단지 내 발전소는 외부 전력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분산형 에너지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이는 최근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취지에도 부합합니다.

특정 기업 위한 사업 아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특정 기업 특혜' 주장에 대해 충주시는 "충주시 전체의 장기적 미래를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최근 도입된 전기요금 차등제, 기후위기 대응 등 에너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라고 설명했습니다.

드림파크산단, 왜 이곳인가?

입지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산업시설용지로 지정된 지역

주거지와 일정 거리 확보 → 환경·안전 측면 우수

주변 도시와 비교해도 안정적인 입지 조건

음성-세종-여주 등 인근 지역의 사례와 비교해도 충분히 타당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부지라는 것이 충주시의 설명입니다.

"밀실 행정 아냐…정해진 절차대로 진행 중"

일부에서 제기된 '밀실 협약' 논란에 대해서는 "2023년 7월 MOU는 단순 검토 목적의 초기 협약일 뿐, 사업계획 수립은 2025년부터 시작됐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 중이며, 이후 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 등 법적 절차를 투명하게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 의견, 충분히 듣겠다”

충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정부의 최종 판단을 존중하고 그에 따를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에너지 전환 시대, 지역 발전과 환경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 충주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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