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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충북서 산재 이주노동자 위로…"안정적 체류 방안 등 제도 개선 노력"
우원식 의장, 충북서 이주노동자 산재 피해자 만나 “구조적 문제 해결”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연희 국회의원은 2일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오기나 씨를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오기나 씨는 지난 2019년 12월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에서 태양광 전지패널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전력 차단과 안전장비 지급 등 기본 안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감전돼 두 팔을 잃었다. 이후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지만, 이주노동자 신분 특성상 의료-재활 지원에서 여전히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
우 의장은 면담에서 “이 사건은 개인 한 사람의 불행이 아닌,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구조적 문제다"며 “국회가 산재 피해 보상 범위 확대와 안정적인 체류 방안 마련 등 제도 개선을 위해 책임 있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광희 위원장은 “충북에서도 이주노동자가 많이 일하고 있는 만큼, 산재 피해와 안전 사각지대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과제다"며 “충북도당은 노동 현장 안전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중앙당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 의장과 이 위원장은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충북 지역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의 생활 여건, 법률-의료-복지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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