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 성황...“꿈은 함께 꾸면 현실”

agpe 2025. 10. 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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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 성황...“꿈은 함께 꾸면 현실”

단체 기념 촬영. 사진=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국민의 통일 의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가 10월 25일 서울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 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차 지역 예선과 2차 종합 예비심사를 통과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23명의 본선 연사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통일부-교육부-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회 등 유관 기관이 후원했다.

안준희 총재 대회사. 사진=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1부 개회식에서는 안준희 총재의 대회사에 이어 김경오 명예이사장과 이연숙 대표고문 격려사, 최석인 명예총재 축사가 이어졌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영상으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축전을 통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본선 심사는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을 심사위원장으로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심의위원장, 정덕권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장, 박미화 전 여성연설인협회 회장, 이윤기 통일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 5인의 전문가가 맡았다. 심사 항목은 발표 내용과 전달력, 태도, 청중 호응도 등이었다.

수상자, 심사위원, 한통여협 임원이 기념 촬영. 사진=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대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 대통령상)은 일반부 최성희(대원주말농장, 서울) 연사가 수상했다. 부문별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은 초등부 이민하(안흥초, 경기), 중고등부 김진현(철원고, 강원), 대학부 이미진(경희대, 경기), 일반부 함형석(서울시청, 서울)에게 돌아갔다. 교육부장관상은 중고등부 김상원(성덕중, 대전)이 받았다.

이 외에도 서울시장상, 서울시의회의장상, 국민대학교총장상, 통일신문사장상, TV서울회장상 등이 부문별로 수여되며 각 부문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모범상으로 선정된 연사 8명에게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상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최성희 연사는 “통일의 씨앗을 더욱 열심히 뿌리고 가꾸겠다”며 “이 상은 통일을 향한 실천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안준희 총재는 대회사에서 “36년간 한통여협이 이어온 통일의 노력이 사장되지 않고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연대와 실천을 강화하겠다”며 “꿈은 혼자 꾸면 꿈으로 남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되며, 통일 대한민국의 꿈을 국민 모두가 함께 이루자”고 밝혔다.

시상식 전후에는 이희순 한통여협 경북협의회장의 창립 36주년 기념 축시와 박지유 제주협의회장의 통일시 낭송, 정희정 감사의 독창, 김성동 스피치연구소장의 축하 연설이 이어지며 대회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1989년 설립된 순수 민간 여성단체로, 여성들의 통일 의지를 결집해 전국적으로 통일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통일여성교육원, 실향민여성법률상담소, 가정회복상담소 등 부설 기관을 운영하며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구축, 전통문화 교류를 통한 동질성 회복, 남북 여성 교류 확대, 통일교육 활성화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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