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년창업인재 글로벌연수단 일본 연수 마쳐

충북 청년창업인재 글로벌연수단 일본 연수 마쳐
도내 청년창업인재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인 및 도약 기회

충북 청년창업인재 글로벌연수단 일본 연수 마쳐. 사진=충북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충북인평원)의 2025년 충북 청년창업인재 글로벌연수단이 21일 일본 현지 연수 활동을 마치고 복귀했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도쿄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청년 창업 인재의 글로벌 시장 탐색 및 해외 진출 기회 모색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연수 참가팀은 엔에코(ESG), 백팩(의료), USO(디자인), 국원당(홍보/마케팅) 등 도내 다양한 청년 창업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와 관련된 기관 탐방 및 현지조사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4일차에는 도쿄 이노베이션 베이스(TIB)를 방문해, 현지 창업지원정책,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해외기업 진출시 혜택들에 대해 직접 듣고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도쿄 도청 스타트업 육성 담당 공무원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양국간 창업 트렌드와 적용점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논의를 통해 글로벌 ESG 경영의 필요성 인지 및 현지 진출 가능성을 탐색해볼 수 있었으며, 글로벌 시장변화와 트렌드에 따른 차별화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현지 특산물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K-전통 특산물의 새로운 가능성 확인과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충북인평원 관계자는 "이번 청년창업인재 글로벌연수단의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도내 청년 창업 인재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인과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인재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과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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