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감곡면 김상태 씨, '열심히 사는 군민' 음성군수賞 수상 족발야시장 운영, 4년째 족발나눔

agpe 2025. 4. 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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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면 김상태 씨, '열심히 사는 군민' 음성군수賞 수상
족발야시장 운영, 4년째 족발나눔 전개...매주 결손가정에 전달
원당초 처음 시작...감곡면과 연계, 담당공무원 통해 온정 지속

왼쪽 김상태 족발야시장 대표와 조병옥 군수. 사진=nbn


음성군 감곡면 김상태 씨가 1일 음성군 4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진행된 지역 유공자 시상식에서 '열심히 사는 군민' 음성군수상을 수상했다.

김상태 씨는 평소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 주민 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으며 '열심히 사는 군민'에 선정됐다.

이천 장호원에서 '족발야시장'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태 씨는 감곡면 소재 매괴신협 이사, 원당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감곡고향사랑청년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12월 족발야시장 오픈 후 2021년 3월부터 매 주마다 남모르게 감곡면 지역 결손가정에 족발을 제공하고 있다.

족발나눔 활동은 원당초등학교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감곡면사무소 복지과와 연계해 담당주무관을 통해 매주 수요일 결손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김상태 씨는 "족발장사를 하게 되면서 무언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까 생각하다가 시작된 일이고, 절대 드러내고 싶지 않았는데 이렇게 군수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응원 격려의 상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조용히 족발나눔을 진행할 것이다"며 "감곡면 주무관과 협의를 통해 좀 더 확대할 계획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남다른 열정으로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는 군민을 지속적으로 발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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