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제주도 문화예술관광 미래발전 정책세미나 성황

agpe 2025. 1. 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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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발전 위한 소중한 기반 다지는 자리"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주최 ‘제주도 문화예술관광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1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 제1청사 대회의실 너른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혁명이 몰고 온 변화 속에서 제주도의 문화예술과 관광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국제미래학회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각계 인사 및 제주도민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강영식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공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혁명 시대에 맞춘 제주도의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발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의 삼다도(돌, 바람, 여자)는 청정 자연, 혁신 에너지, 따뜻한 휴머니즘 공동체를 상징하며, 이는 AI가 몰고온 인류혁명 시대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제주가 세계미래대회 축제를 통해 글로벌 미래사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송창권 의원, 송영훈 의원, 강상수 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서면 축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오순문 서귀포시장, 진건군 중화인민공화국 주제주총영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해 제주도 문화예술관광의 미래를 논의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정책세미나는 김양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문화예술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제주 문화예술 진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관광산업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주도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안종배 회장을 좌장으로,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태관 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원장,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국장, 한희섭 서귀포관광협의회 회장,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이 참여해 AI 시대 제주도의 문화예술과 관광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제주 문화예술관광 산업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며 "제주도의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도민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의 문화와 관광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논의가 더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150개 협단체와 기관 대표 및 국제미래학회 50개 부문 석학들이 동참해,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인류혁명 시대에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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