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모집 성료...전국 초교 5곳 중 1곳 신청
카카오임팩트·푸른나무재단 디지털 시민성 및 윤리교육 대폭 증가
2025년 1학기 전국 초등학교 20.6% 참여 신청, 선정 대비 16배 경쟁률
교육 만족도 97%, 재참여 의향 96.4%..."디지털 시민성 교육 생태계 더욱 확장"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이 운영하는 청소년 디지털 시민 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이하 사디세)’이 2025년 1학기 교육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 6,200여 개 초등학교 중 20.6%에 달하는 1,276개교에서 10,655학급이 신청해, 선정 학급 대비 약 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디지털 시민성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특히 전국 각 지역에서 고르게 신청이 이루어져 디지털 윤리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디세'는 카카오임팩트와 푸른나무재단이 지난 10년간 공동 추진해온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전국 초등학생 25만 명 이상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했으며, 지난해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97%가 교육 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참여 교사의 96.4%가 재참여 의사를 밝혀 교육의 우수성과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기지역 초등학교 교사는 "초등학생들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대에 디지털 시민성 교육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특히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디세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여 학생(10세)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많아서 재미있었고, 디지털 세상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길성 이사장은 "사디세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은 디지털 환경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교육이 얼마나 절실한지 보여준다"며 "올해 사업 10주년을 맞아 청소년은 물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디세’의 2025년 1학기 교육은 오는 4월 14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선정된 학급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교구재와 워크북 등 풍부한 교육자료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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