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A1버스’ 청주공항까지 확대 운영
충북도는 21일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 버스를 청주국제공항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A1 노선은 충청권 자율주행 노선으로 조치원역을 출발해 오송역~오창프라자~청주국제공항까지 운행한다. 우선적으로 3월 자율주행버스 1대를 사전 운행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1일 2대, 왕복 4회 운행한다.
버스 이용요금은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청주시 및 세종시의 일반 대중교통 버스와 환승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관내요금) 청주공항⟷오창⟷오송 2,050원, (관외요금) 청주공항⟷조치원 2,350원, 오송‧오창⟷조치원 2,150원]
그동안 충북도는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하며 오송역~세종~반석역(대전) 노선을 운영해 왔으나, 이번 A1노선을 통해 청주국제공항까지 접근성을 높이고 올해 하반기 중 자율주행 콜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콜버스는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운행하는 서비스로, 오송역 일대의 교통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년 458만 명이라는 역대 최다 이용객을 경신한 청주국제공항은 이를 계기로 이용객 접근성 향상으로 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공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 교통망이 완료되는 2030년경에는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이 더욱 혁신적으로 개선되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청주국제공항의 교통 편의성을 높여 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산업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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