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고 학생회, '사기충전탐험활동' 참여...리더십 역량 제고

국원고등학교(교장 김진영)는 1일~2일 충청북도해양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사기충전탐험활동 오르기 4기'에 참여해 학생회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사기충전탐험활동 오르기 4기’는 충청북도 해양교육원(본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기로 이뤄져 있다.
핵심 활동으로 학생들이 조를 이뤄 용봉산을 오르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무리를 이끄는 리더십의 경험을 쌓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산행 중에는 LNT 원칙에 따라 인간과 환경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향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빠른 시간내에 산행을 마치기보다 모두의 속도를 고려해서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오벨리스크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획을 했다.
LNT(Leave No Trace)는 '흔적 남기지 않기' 라는 의미이며, 미국 국립공원 환경단체의 주도로 시작된 환경운동이다. 장소나 상황에 관계없이 모든 야외 활동에서 사람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지침을 제시한다.
이번 학생회 리더십 캠프를 추진한 이혜진 학생자치 담당교사는 “전교 학생회 임원들과 1, 2학년 학급 대표들이 실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학교 구성원들을 대표하는 리더로서의 자세와 역량을 갖추게 된 기회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운영기획과 정찬효 과장은 “국원고등학교의 리더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실천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운영기획과 이창섭 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기 충전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진 학생회 회장(3학년)은 “용봉산 정상을 오르는 것은 힘들었지만 함께한 친구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모두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우리 국원고 학생회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진영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충청북도해양교육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리더십캠프 통해 학생회가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원고등학교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사기충전탐험활동 #학생회리더십캠프 #리더십경험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도 소상공인 출산 지원 시범사업 본격 시행 (1) | 2025.04.06 |
---|---|
충주 실력다짐 교원 전문성 향상 연수...공교육 경쟁력 강화 (1) | 2025.04.06 |
김영환 충북도지사 "헌재 대통령 탄핵 인용 존중...지혜와 역량 결집해야" (1) | 2025.04.04 |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격려-사기진작, 방위태세 확립 (1) | 2025.04.04 |
헌재의 尹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충북도민과 함께 환영 (1) | 2025.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