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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11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의결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의결 학생 정서·행동 지원 및 위기학생 긴급지원 근거 마련 교원 보호...학생 행위에 대한 제지와 개별적 교육지원 근거 마련 학교운영위원회 후보자 결격사유 확인 근거 마련 "모든 학생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교육받을 수 있을 것"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의 정서・행동 지원(시행 : 공포 6개월 후 처음 시작하는 학년도)...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서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상담·치료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한 보호자의 협조 규정과 비용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나아가, 보호..

교육 21:50:53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중국 唐(당)나라 사람 東方虯(동방규)가 지은 詩(시), ‘昭君怨三首(소군원삼수)’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전해진다.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오랑케 땅에는 화초 없어서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네 自然衣帶緩(자연의대완) 자연스레 허리끈 느슨해지니 非是爲腰身(비시위요신) 날씬한 몸매 때문이 아니라네 시의 제목에 나오는 昭君(소군)은 王昭君(왕소군)을 말하는 것으로, 왕소군은 前漢(전한) 元帝(원제)의 궁녀였다. 이름은 嬙(장), 자는 昭君(소군). 원제의 후궁으로 있다가, BC 33년 匈奴(흉노)와의 화친 정책으로 흉노의 왕 呼韓邪單于(호한야선우)에게 출가하였다. 後漢書(후한서)에 의하면, 왕소군은 후궁이 된 뒤 몇 년이 지나도 원제가 찾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흉노에..

시사 19:55:01

정읍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 본격화

정읍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 본격화 정읍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열린 간담회는 지난 7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장애인단체, 복지시설,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샘골야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 사업 11개 프로그램 설명에 이어 협의체 구성과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12일 전북에서 유일하게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3년간 국고보조를 받는다. 올해는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장애인이 평등하게 ..

시사 19:45:51

충북아쿠아리움 개장 10개월 만에 30만 관람객 돌파

충북아쿠아리움 개장 10개월 만에 30만 관람객 돌파 충북 괴산군 소재 충북아쿠아리움이 개관 10개월 만에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충북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아쿠아리움은 지상 2층 연면적 1,440㎡ 규모로 106종 4,600마리의 다양한 담수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자연 생태계에 대한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수중 생물의 중요성과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5일 충북아쿠아리움의 30만 번째 방문객은 청주시 오창읍에서 온 오한영(33세) 씨다. 오한영 씨는 가족과 함께 방문했으며, 3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괴산군수가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 자리에서 내수면산업연구소 이재정 소..

시사 19:29:01

조병옥,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조병옥,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음성 용산산업단지, 금왕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현장 점검 20일까지 진행...현장에 맞는 개선방안 도출, 사업의 완성도 제고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현장에 맞는 개선방안 도출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5일간 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방문 1일차인 13일 조병옥 군수는 해당사업 부서장 등과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음성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 8개소를 방문했다.   조 군수는 이용자 편의 확보를 위한 핵심 시설의 위치 개선, 사후관리를 고려한 대안 제시, 시공 우선순위 조정 등 진행 상황과 ..

시사 19:25:29

음성군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입학식 성황

음성군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입학식 성황 학력인정 문해교육 12명 졸업, 38명 입학...8명, 중학 1단계 진학 조병옥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도전 응원...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음성군은 14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초등·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졸업생과 입학생을 포함한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했으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12명이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2022년 설성성문학교 초등 1단계로 입학 후 3년 동안 학구열을 불태우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초등학력 인정이라는 결실과 졸업의 기쁨을 얻었다. 이중 8명은 중학 1단계에 진학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 지정을 받아 학령기 동안 교육을 받지 못한..

시사 19:21:07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한글햇살버스’ 활성화 맞손

충북인평원-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한글햇살버스’ 활성화 맞손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선도 ‘한글햇살버스’ 본격 가동 "충북을 넘어 전국적인 디지털 문해교육 성공 모델 기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충북인평원)은 14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도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충북인평원은 교육부의 2025년 ‘한글햇살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7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충북인평원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한글햇살버스 사업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이 한층..

시사 19:17:03

김영환, 도내 청년세대와 소통 간담회...청년 친화정책 발굴

김영환, 도내 청년세대와 소통 간담회...청년 친화정책 발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4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청년들과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청년의 생각을 듣기 위해 청년 창업가, 농업인, 직장인,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참석한 청년들은 지역에서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높은 집값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지원제도,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청년세대가 충북에서 정주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지원제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청년들이 충북에 정주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일자리가 될 것이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청년 주택..

시사 19:14:52

충북농업기술원-축산물품질평가원 '곤충산업 발전' 맞손

충북농기원-축산물품질평가원 '곤충산업 발전' 맞손 조은희 원장 "충북이 곤충산업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 충북농업기술원은 13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기술 개발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산업 곤충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곤충산업 홍보 및 유통 활성화 △현장 실용화 기술 개발 △주요 곤충 품질 향상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품질 보장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으로, 2024년부터 곤충 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는 곤충 종자 육성 및 보급과 함께, 사료 곤충을 지역특화 집중육성 작목으로 지정해 사육 기술 확립과..

시사 19:14:04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철거...도심 속 열린공간으로 활용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철거...도심 속 열린공간으로 활용충주시가 50년 넘게 충주 시민과 함께해 온 중앙어울림시장을 철거한다. 중앙어울림시장은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위험이 큰 E등급을 받아 시민 안전을 고려한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입주 상인 보상을 마무리하고, 설계와 계약심사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3월 17일부터 철거 공사를 본격 시작한다. 철거에 앞서 3월 13일부터 기존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며, 3월 17일부터는 시장 옆 관아6길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철거 이후, 해당 부지는 106면 규모의 광장형 노외주차장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시민들이 주변 자유시장, 성서..

시사 18: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