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목소리를 저출생 대응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22일 도내 북부권 대표 육아커뮤니티인 ‘제천 어미모’와 저출생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제천 어미모 김태린 대표를 비롯한 임산부 및 자녀 양육 회원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에서는 지난해부터 도민 체감도 높은 저출생-인구위기 대응 정책 발굴을 위해 시군별 주요 맘까페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도내 최대 육아커뮤니티인 청주 맘스캠프와 진천-음성 혁신도시 육아커뮤니티 ‘충북혁신맘’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체감형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이를 키우는 30대 워킹맘으로 지난해 9월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취임한 김수민 부지사는 저출생 대응 업무를 총괄하면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 수요자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는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를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으로 선정하고 저출생 대응 사업을 확대 강화했다. 도민 체감형 사업으로 ▲디지털 임신증명서 도입 ▲작은 결혼식 지원 ▲결혼지원금 지원 ▲다태아 조제분유 지원 ▲인구감소지역 온라인 학습 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김수민 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여러 권역을 순회하며 정책 수요자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저출생 대응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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