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 분화 전시회 개최...자연의 소중함과 깊은 교감의 기회
우리나라의 전통적 정취와 자연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나무
21일~30일 미동산수목원...‘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 등 진행
봄기운이 가득한 3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21일~30일 미동산수목원에서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 전시회를 개최한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종 1속 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귀한 특산식물이다.
미선나무의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전통 부채의 일종인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연상케 하여 붙여진 것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정취와 자연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나무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관호)’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 점의 미선나무 분화 전시뿐만 아니라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3월 22일(토), 23일(일), 29일(토), 30일(일) 총 4일에 걸쳐, 14시부터 1일 150명 한정으로 선착순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미선나무를 주제로 한 숲해설 프로그램과 숲속생태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미선나무 세밀화 그리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미동산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선나무의 아름다움과 희귀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이 미선나무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깊은 교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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