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 선언..."자연과 사람의 조화"

agpe 2025. 3. 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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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 선언..."자연과 사람의 조화"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 선언..."자연과 사람의 조화"


충북도는 27일 (사)한국민간정원협회 등 정원관련 단체, 산림단체, 일반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일원에서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 선언식을 개최했다.

자연정원 선언은 충북이 가진 자연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 선언..."자연과 사람의 조화"


충북도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쉼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웅장한 백두대간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하나의 거대한 정원임을 자부해 왔다.

이에 충북도는 인문성, 심미성, 개방성, 자연성 등 평가 기준을 적용해 인공성을 최소화한 관광명소로 청남대, 수주팔봉, 의림지, 삼년산성, 월류봉, 화양구곡, 도담삼봉 등 자연정원 30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화분 물주기’, ‘수건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천년을 이어갈 자연정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과 예술, 역사와 문화, 치유와 행복이 공존하는 삶의 터전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동시에 개최되며 천년의 자연정원인 숲을 도민과 함께 조성하고 가꾸어 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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