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헌재 대통령 탄핵 인용 존중...지혜와 역량 결집해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에 대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최종 수호 기관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국민의 일원으로서,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할 때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국은 우리 사회에 심대한 갈등과 혼란을 초래했으며, 국민 간 상이한 입장은 깊은 대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며 "현재 우리 앞에는 미·중 간 경제 패권 경쟁에서 비롯된 글로벌 불확실성, 고물가와 고금리에 기인한 경기 침체 그리고 민생 경제 전반의 어려움 등 여러 복합적 위기가 산적해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엄중한 국면에서 사회적 혼란과 불확실성은 더 ..